‘동치미’ 전진주, 배동성과 재혼 후 일상 “깨 볶아 행복해“ 들여다보니?

'동치미' 배동성 아내인 요리연구가 전진주가 행복한 재혼 생활을 고백해 화제다.

최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서는 ‘나도 재혼을 꿈꾼다’는 속풀이 주제로 진행, 김선경 금보라 전진주 노영국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혼을 주제로 이야기는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MC 박수홍은 “배동성 씨가 어떻게 이런 아내분을 만났는지 정말 부럽다”라며 전진주를 소개했다. 전진주는 “재혼 후에 이렇게 깨 볶으며 행복하게 살 줄 정말 몰랐다.정말 행복하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전진주는 첫 결혼 실패에 대해 "나만 참으면 된다는 생각이었는데, 결국 이혼했다"고 했다. 이어 전진주는 "이제는 참지 않고 말하는 스타일로 바뀌었다. 배동성 씨가 잘 들어준다. 그래서 잘 만났다는 생각을 한다"고 자랑했다. 

사실 배동성에 대한 전진주의 첫 인상은 별로 좋지 않았다고. 전진주는 "배동성에 대해 아는 것이 저도 별로 없어서 인터넷에 검색해봤다. 근데 좋은 이야기가 하나도 없었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진주는 "친오빠가 제가 혼자 지내니까 너무 불쌍해했다. 그러다가 배동성과 셋이서 만났다. 저희 오빠가 배동성을 너무 마음에 들어했다"면서 "친오빠가 남자는 누구랑 사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해서 재혼을 결심했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