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2일 아이유가 부른 버전으로 공개된 '소격동'이 음원차트 1위를 독식하고 있는 가운데 이 곡이 스코틀랜드 출신 혼성그룹 처치스의 '더 마더위 셰어'를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불거지고 있다.

▲ 가수 서태지와 아이유의 콜라보 신곡 '소격동' (사진=서태지컴퍼니 제공)

이 주장에 서태지 관계자는 "서태지 선공개곡 '소격동'은 절대 표절 곡이 아니다"고 밝히며 "절대 표절이 아니기 때문에 대응할 가치도 못 느낀다",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에 대응하지 않을 입장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전문가들은 소격동의 표절 주장에 대해서 소격동이 표절곡이라기 보다는 장르적 특성과 보컬 아이유의 분위기가 처치스와 비슷하다는 쪽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서태지와 아이유의 콜라보레이션 '소격동'은 서태지 프로듀싱 및 작사와 작곡, 아이유와 서태지가 각기 다른 버전을 녹음한 가운데, 아이유 버전이 먼저 출시되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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