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프렌즈’ 아쉬운 영업 종료를 맥주 한 잔으로 풀었다.

최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커피프렌즈’에는 제주도 카페에서 마지막 영업을 하는 크루들의 모습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눈코뜰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낸 크루들은 마지막 손님까지 최선을 다해 대접했다. 손님은 “또 영업하시는 거죠?”라고 물었고 양세종은 “마지막 영업에 마지막 손님이십니다”라며 손님을 배웅했다.영업이 끝난 후 크루들은 맥주 한 잔으로 피로를 녹였다. 시원한 맥주 한 잔을 들이켠 손호준은 유연석에게 딱새우튀김을 먹여줬다. 손호준은 “다들 너무 고생했어요”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조재윤은 “진짜로 불러줘서 고마워. 이런 경험 언제해보겠어”라고 기뻐했다. 

유연석은 “처음에 호준이랑 ‘커피프렌즈’를 하게 될 때만 해도 환상적인 멤버들과 함께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라며 “다 와서 도와주고 이러니까 너무 큰 힘이 됐어요”라고 전했다. 

또 유연석은 고생한 최지우에게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유연석은 “누나도 진짜 허리가 끊어질 거 같은데 최선을 다해줘서 진짜로 너무 감동했어요”라고 털어놨다. 최지우 “그만 얘기해. 나 눈물 나. 하지 마”라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유연석은 손호준에게 “제빵왕 손탁구가 됐잖아. 고생했어”라고 감동 멘트를 시작했다. 손호준은 “난 안 울어. 난 안 넘어가”라고 손사래를 치며 “오히려 연석이가 고생했지”라고 응수했다. 손호준은 “커피 프렌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라며 건배를 제의했고 그들은 아쉬움 반, 후련함 반으로 함께 건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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