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이연선] 2019년 2월 마지막 주, 한 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

1. 미세먼지
국회가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규정하는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하면서 미세먼지 사태를 공식적으로 ‘재난’으로 부르게 됐습니다. 여야가 사태의 시급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입법에 나선 만큼 관련 법안이 무난히 처리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슈체크에서는 미세먼지 재난 규정 관련 내용과 각 원내대표들의 입장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슈체크] 미세먼지 ‘재난’ 규정 합의....원내대표들의 입장은?)

2. 랜섬웨어
출처를 알 수 없는 다양한 피싱 메일이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되어 금융/해킹 범죄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헌법 재판소를 사칭한 피싱 메일이 급증하고 있어 많은 피해가 우려됩니다. 최근 ‘한국 헌법 재판소에서 알려 드립니다’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피싱 메일이 전송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피해가 급증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헌법재판소' 사칭 메일 급증 주의!...첨부파일 다운로드 금지 [시선톡])

3. 감염병
새해 들어 홍역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ㆍRespiratory Syncytial Virus) 등 호흡기 감염성 질병 확산방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홍역은 2014년 퇴치 인증을 받아 국내에서 거의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수의 환자가 지역에 다시 나타나 불안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후진국형 감염병인 결핵 환자들도 OECD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다시 부활 하고 있는 감염병인 결핵, 홍역, 수두에 대해 알아봅니다. ([세컷뉴스] ‘결핵-홍역-수두’ 다시 부활하는 감염병...새 학기 주의!)

4. 캡틴마블
마블의 많은 팬들이 기다려온 영화, 2019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포문을 여는 '캡틴 마블'이 개봉했습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이후 캡틴마블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고, 동시에 여성 히어로의 역을 맡은 브리라슨에 대한 논란 역시 일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았습니다. 무비레시피에서 영화 <캡틴 마블>의 간략한 줄거리와 관람포인트를 알아봅니다. ([무비레시피] 마블 최초의 히어로는 누구인가 ‘캡틴 마블’ / 박진아 아나운서)

5. 텔루라이드
계약 후 몇 달은 기다려야 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는 대형 SUV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같은 집안 기아자동차에서 또 하나의 대형 SUV ‘텔루라이드’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 출시된 팰리세이드와 달리 텔루라이드는 아직 국내 출시 여부가 불확실해 다양한 소문만이 무성한데, 기아차 내부에서 조차 아직 확실한 방향을 정하지 못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모터그램] 화제의 SUV 기아 '텔루라이드'...국내 출시가 어려운 이유)

6. 방귀
참으면 불편하고, 참지 않으면 민망한 존재인 ‘방귀’. 호주 뉴캐슬 대학 영양 및 영양학 교수 클레어 콜린스의 방귀에 대한 연구 결과가 화제입니다. 참아서 나오지 않는 방귀는 어디로 나오게 되는 것일까요? ([카드뉴스] 민망하고 불편한 방귀, 참으면 어디로 나올까?)

7. 경칩
지난 3월 6일 오늘은 겨울잠을 자던 벌레나 개구리가 깨어나는 ‘경칩’(驚蟄)이었습니다. 겨울의 추위가 풀리고 새 생명이 태동을 하는 시기이며 한 해 농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이죠.그러나 미세먼지 저감 조치가 6일째 계속 되고 있고 당분간 쭉 이어질 기세라 태양조차 보기가 힘든 상황이라 잠을 깨던 개구리도 낮이 아닌 줄 알고 다시 잠이 들 지경인 날이 연속되고 있습니다. (개구리가 잠을 깨기에는 햇빛이 부족한 미세먼지 가득 '경칩'  [시선만평])

8. 류승룡
영화 <극한직업>이 1,5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4천만 배우로 등극한 류승룡. <명량>, <7번방의 선물>, <광해, 왕이 된 남자> 3편의 1,000만 영화에 주연 배우로 참여했던 그는 <극한직업>을 포함하며 1,000만 영화 4편을 보유한 배우가 되었습니다. 충무로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류승룡에 대해 알아봅니다. ([시선★피플] 4편의 천만 영화를 배출한 대세 배우 ‘류승룡’)

9. 로맨스는 별책부록 속 법률
회사 막내로 일하고 있는 단이. 책 마케팅 회의 도중 아이디어를 냈고 실제로 단이의 아이디어가 채택되었습니다. 비록 단이은 마케팅 부서가 아니었지만, 본인의 아이디어가 채택되면서 자연스럽게 책이 출판되는 과정까지 모든 마케팅 업무를 도맡게 되었죠. 그런데... 실제 인쇄가 들어가기 직전 직장 상사 유선은 “단이는 마케팅 부서도 아니고 책임자가 아니기 때문에 판권 마케팅 속 이름을 넣을 수 없다고 이름 삭제를 권고”합니다. 이에 단이는 너무 화가 나 고소를 하기로 마음먹는데요. 과연 이런 경우, 단이는 회사를 상대로 신간의 판권면에 자신의 이름을 올릴 수 있게 고소할 수 있을까요? ([생활법률] 로맨스는 별책부록 속 법률, 단이는 판권면에 이름 못 올릴까?)

10. 영화 ‘돈’
배우로서 다양한 색채를 가지고 매 작품마다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던 류준열, 그리고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선역과 악역 할 것 없이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해온 유지태, 맡는 캐릭터마다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앞으로의 작품이 더욱 기대되는 조우진, 이 세 배우가 모여 화제가 된 영화가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평점] 세상의 욕망과 꿈을 담은 한 글자'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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