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이 사진은 본 사건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pxhere]
이 사진은 본 사건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pxhere]

10년 전 오늘인 2009년 3월 9일에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1반, 2반 처럼 흔한 반 이름 대신 담임 선생님 이름을 쓰는 '담임 실명제'를 도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당시 해당 학교는 선생님들에게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높여주겠다는 취지에서 도입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는데요. 처음엔 바뀐 반 이름이 어색했지만 아이들은 이내 새로운 반 이름을 재미있게 따라했고, 교사와 학부모간의 유대감이 강화되면서 기대감도 커졌습니다.

당시 반 학생들은 "자기 반에 자부심을 더 크게 가지게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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