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3월 8일 금요일의 국제 이슈

▶일본
日, 이르면 내달 '2+2' 안전보장협의위원회 개최 예정

아베 신조 일본 정부가 이르면 내달 도쿄에서 미국과 외무·방위(국방) 담당 각료가 참여하는 '2+2' 안정보장협의위원회를 개최한다. 오는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일을 앞두고 북한 핵 문제를 비롯해 오키나와 후텐마 미군 비행장 이전 문제, 일본의 미국 방산제품 구매 등 안보분야 현안이 주요 의제로 오를 전망이다.

▶미국
美 국무부, 北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 움직임에 "우린 준비 됐다"

북한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미국 국무부는 7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그 문제에 대한 우리의 공개적 또한 사적인 메시지는 '우리는 준비가 됐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북한과 건설적인 대화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영국
영국, '노 딜' 브렉시트 대비...항공기 운항 지속에 합의

영국과 유럽연합(EU) '노 딜(no deal)' 브렉시트(Brexit)가 발생하더라도 영국과 유럽 간 항공기 운항을 지속하도록 하자는데 합의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여전히 EU와의 브렉시트 합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만약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브라질
브라질 정부, 마두로 정권 인사들 입국금지 조치 검토

7일(현지시간) 브라질 현지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외교부는 베네수엘라 독재정권을 외교적으로 고립시키는 방안의 하나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정권 인사들에 대해 입국금지 조치를 검토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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