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지난 2일 서울시는 보도자료로 "제2롯데월드 저층부를 임시 사용하도록 승인하지만, 공사장 안전이 미흡하거나 위험요인이 발생할 때는 이를 취소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서울시는 롯데월드 측에 중량물의 낙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사전 점검을 받도록 고지했으며 교통 혼잡이 증가할 경우에도 주차장을 폐쇄할 수 있다는 조건도 달았다.

또 석촌 호수의 수위 저하와 주변의 지반이 침하되는 원인이 롯데월드 공사의 문제로 밝혀질 때는 롯데월드 측이 대책을 마련하는 것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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