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안우연이 가족 간 불화가 있었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안우연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우연은 예능 첫 출연임에도 예능감을 뽐내 주목 받았다. 안우연은 코 피리로 록그룹 퀸의 곡 ‘보헤미안 랩소디’를 불고, SBS 탐사보도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배우 김상중을 똑같이 따라 하며 개인기 부자로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가수 남진의 곡 ‘둥지’를 열창하며 남다른 끼를 발산했다. 

이밖에도 가정사를 고백하기도 했다.

이날 안우연은 "가족 간의 사이가 좋지 않았다. 누나도 방황하고, 나도 집을 나간 적도 있다. 아버지와 다투고 나온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집을 나오고서 3개월 후 데뷔를 했다. 일이 잘 풀리니까 부모 자식이 대화가 잘 나눠지더라. 내가 볼 때에 예능에 나오셔도 정말 잘 하실 것"이라며 "별명이 신동엽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안우연은 오는27일 방송 예정인MBC 새 수목드라마'더 뱅커'로 김상중, 채시라, 유동근 등과 함께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불타는 야망과 뜨거운 열정의 대한은행3년차 은행원 서보걸로 분하는 안우연은 긍정, 유쾌 에너지 가득한 젊은 피로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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