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3월 7일 목요일의 국제 이슈

▶미국
美 민주당 경선 토론회 '폭스뉴스' 배제에 트럼프 맞대응

미국 민주당이 올해 연말 2020년 대선후보 낙점을 위해 경선 토론회를 열면서 주관방송사 가운데 '친(親) 트럼프' 성향의 폭스 뉴스는 배제하기로 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잊그각 트윗을 통해 폭스뉴스가 아닌 타 방송사 주관 토론회에 대한 불참 의사를 시사하는 등 맞대응했다.

▶튀니지
'아랍의 봄' 튀니지, 오는 10~11월 총선과 대선 실시

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서 오는 10월 6일 총선을, 11월 10일에는 대통령 선거를 각각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튀니지는 2011년 북아프리카와 중동을 휩쓴 '아랍의 봄' 국가 중에서 정치적 민주화에 성공한 국가로 꼽힌다.

▶러시아
러 외무부, INF 오는 8월 완전히 폐기될 것..."모든 책임은 미국에"

러시아 블라디미르 예르마코프 러시아 외무부 비확산·군비통제 국장이 6일(현지시간) INF 조약 폐기 전망과 관련해 "오는 8월 완전히 폐기될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모든 책임은 미국 측에 있다"고 주장했다.

▶파키스탄
파키스탄 총리 "이제 인도와의 전쟁 위험은 사라졌다" 평가

파키스탄 임란 칸 총리가 지난 6일 집권당 테흐리크-에-인사프(PTI) 소속 국회의원과 회의에서 "이제 전쟁 위험은 사라졌다"라며 "파키스탄과 인도 간 긴장이 어려운 국면을 넘겼고 통제선(LoC, 카슈미르의 사실상 국경)의 상황도 개선됐다"고 최근 양국 상황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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