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지리산 반달가슴곰 ‘첫 출산’ 경사
[10년 전 오늘] 지리산 반달가슴곰 ‘첫 출산’ 경사
  • 보도본부 | 김아련 인턴기자
  • 승인 2019.03.0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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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위키미디아]
[사진/위키미디아]

10년 전 오늘인 2009년 3월 8일에는 지리산에 풀어놓은 반달가슴곰 가운데 두 마리가 새끼를 낳았습니다. 이로 인해 멸종 위기에 있던 반달가슴곰 복원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방사 이후 처음으로 새끼를 낳은 이 곰들은 2005년 북한에서 들여온 8마리 중 두 마리였는데, 올무에 걸리는 등 온갖 위기를 넘기며 2세를 출산했습니다. 또 스스로 먹이를 구했고 혹독한 겨울에 동면을 했고 새끼를 출산해서 장기적 성공을 담보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당시 기준으로 2004년 이후 지리산에는 27마리의 반달곰이 방사돼 일부가 죽거나 적응에 실패했고 15마리가 남은 상태였는데요. 이날 일을 계기로 국립공원 측은 앞으로 50마리까지 반달가슴곰을 늘려 나갈 계획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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