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3월 7일)은 각 지역의 축제/행사와 관련된 소식이다.

- 각 지역의 축제/행사 관련 소식

1. 2019 제주들불축제 시작, '지상 최대의 불놀이' 즐기러 가자! – 제주시

2019 제주들불축제가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연합뉴스 제공)

2019 제주들불축제가 '들불, 꿈을 싣고 세계를 밝히다'를 주제로 7일부터 10일까지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등지에서 펼쳐진다.

제주들불축제를 주최하는 제주시는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들불 불씨 봉송 퍼레이드, 새별오름 목장길 걷기, 소원달집 만들기 경연대회, 내 소원 담은 레이저쇼, 22인의 희망불꽃 소원접수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꼬마달집 버닝아트 만들기, 원시 불피우기, 제주마 승마체험, 축제 배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제주들불축제는 소와 말 등 가축 방목을 위해 해묵은 풀을 없애고, 해충을 구제하려고 마을별로 들에 불을 놓았던 제주의 옛 목축문화인 '방애'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현한 문화관광 축제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최우수축제'다.

2. 울주군, 어린 연어방류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 울산광역시

울주군과 태화강생태관이 7일부터 9일까지 어린 연어 방류 행사를 한다.(울주군 제공)

울주군과 태화강생태관은 7일 범서읍 태화강 중류에서 이선호 군수와 군의원, 주민과 어린이 등은 지난해 태화강으로 돌아온 어미 연어의 알에서 부화한 새끼를 방류했다.

울주군은 이날부터 9일까지 태화강 회귀 연어에서 부화한 10만 마리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내수면 생명자원센터에서 공급한 20만 마리 등 모두 30만 마리의 새끼 연어를 방류할 예정이며, 태화강생태관은 올해 방류에 주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생태관 무료입장은 물론 연어생태 교육,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행사를 다채롭게 꾸미고 있다.

점차 따뜻해지는 날씨와 더불어 각 지역에서는 축제 및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미세먼지 없는 날 좋은 날. 각 지역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해 뜻 깊은 하루를 보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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