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파리 꼴레뜨에서 처음으로 열린 애플워치(사진)의 사전공개 행사에 모여든 기대에 찬 사람들을 보고 놀랐다.”

지난 30일(현지시각), 애플의 최고경영자(CEO)인 팀 쿡은 자신의 트위터에 애플의 첫 웨어러블(착용형) 기기인 애플워치의 파리 ‘데뷰’분위기를 소개하며 이런 글을 올렸다. 콜레뜨는 ‘패션의 도시’ 파리의 패션가 가운데서도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부띠끄 중 하나다.

▲ 애플워치

애플워치는,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난 이후 오롯이 팀 쿡의 지휘 아래 선보이는 첫 제품이다. 그만큼, 전세계가 성공 여부를 주목하며 출시 시기를 기다리고 있고 애플은 제품 첫 공개 당시 “내년 초”라고 출시 시기를 예고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시기와 세부 가격 등은 공개하지 않은 채, 사전행사 등을 통해 기대감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애플이 내년‘밸런타인스데이(2월14일)’ 무렵에 애플워치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주로 애플에 관한 뉴스를 다루는 정보기술(IT) 전문지 <맥루머>는 1일 대만의 전자업체 콴타컴퓨터가 내년 1월부터 약 4만명을 조립공정에 투입해 애플워치의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내년 1월 대량 생산에 들어갈 경우, 당장 1월에 출시되긴 힘들어, 밸런타인스데이 선물 시장을 겨냥해 2월에 출시될 수도 있다고 예상하는 것이다.

지식교양 전문미디어 - 시선뉴스
www.sisunnews.co.kr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