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3월 6일 수요일의 국내 정세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제주서 최고위원회의 및 예산정책간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6일 오전 11시 제주도 제주시 경제통상진흥원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와 지역 예산·정책 현안을 잇달아 개최한다. 지도부는 최고위와 예산정책간담회에 앞서 4·3 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희생자 유족들과 간담회를 할 계획이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미세먼지 대책에 "하나 마나 한 지시사항 몇 개 내놨다" 비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재난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정도로 정부의 역할이 끝나는 게 아니다"라며 "네티즌들이 '문세먼지'라고 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을 따지고 있는데 대통령은 어제서야 긴급 보고를 받았고 하나 마나 한 지시사항 몇 개 내놓은 게 전부"라며 비판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문 정부 낙하산 인사, 박근혜 정부 보다 한 수 위"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6일 4·3 보궐선거 지역인 경남 창원 성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의 '낙하산·캠코더(캠프, 코드, 더불어민주당) 인사'가 더 심해졌고 그 속도가 낙하산을 넘어 수직강하 수준"이라고 말하며 "한 마디로 낙하산 인사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가 박근혜 정부보다 한 수 위"라며 비꼬았다.

▶정의당
이정미 "사법농단 판사들에 대한 국회 탄핵 계속 추진할 것"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와 마찬가지로 탄핵은 사법절차와 상관없이 헌법상 국회에 주어진 징계 절차"라며 "사법농단 판사들에 대한 국회 탄핵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든 정당의 탄핵 참여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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