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소금 앙버터빵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제빵 경력 13년차 소금앙버터빵 달인이 전파를 탔다.

앙버터는 고소함에 달고 짠맛이 어우러져 독특한 풍미를 낸다. 보통 질기고 딱딱한 빵 종류인 바게트나 치아버터를 이용해 만들다 보니 호불호가 갈리기 십상인데 소금앙버터 달인이 만들면 다르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소금빵을 이용해 중독성 강한 앙버터를 만드는 것. 주인공은 전형운 씨(36)로 제빵 경력 13년 차에 달한다.

짠맛이 강한 기존의 소금빵들과 달리 달인의 소금빵은 달짝지근한 맛이 특징이다. 그 비밀은 무엇일까.

달인은 ‘특제 소금물’에 답이 있다며 생 소금을 뿌려서 굽는 대신 천일염을 밤꿀과 함께 재가공해 비법을 공개했다. 여기에 앙버터의 핵심 팥소는 사과즙과 흑미 누룽지를 이용해 고소하면서 자연스러운 단맛을 살렸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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