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3월 4일 월요일의 국제 이슈

▶미국
"北, 2017년부터 사이버공간에서 美 해킹 공격 계속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3일(현지시간) 북한 해커들이 2017년부터 1년 이상 미국과 유럽의 그 동맹국들을 상대로 은행이나 전기·수도 등 공공설비, 석유·가스 회사 등을 해킹하려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진행되고 최근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중에도 사이버공간에서 북한의 공격이 계속됐다는 것이다.

▶러시아
러 상원의장 "미국 베네수엘라 군사개입 명분 위한 도발 염려"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러시아 연방상원의장이 3일(현지시간) 모스크바를 방문 중인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부통령에게 "미국이 베네수엘라에서 유혈사태를 일으키고 군사개입 명분 만들기 위해 어떤 도발을 꾸미지 않을까 매우 염려스럽다"고 전했다.

▶시리아
시리아, 내전 후 첫 아랍 의회연맹회의 참석..."정상국가 회복 노력"

시리아 의회 함무다 사바그 의장이 3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개막한 아랍 의회연맹 회의에 참석했다. 요르단의 아테프 알타라우네 의장은 '정상 국가' 회복에 애쓰는 시리아에 "시리아 사태가 정치적으로 해소되고 (중략) 시리아가 제자리를 찾도록 노력하자"고 촉구했다.

▶이탈리아
이탈리아 중도좌파 민주당, 새 당 대표 경선 실시...재건 나서

이탈리아 중도좌파 민주당이 3일(현지시간) 전국 7천 곳에 투표소를 마련해 작년 총선 참패 이후 새로운 당 대표를 뽑는 선거를 실시하며 당의 본격적인 재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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