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홀리스터 살인사건이 대중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1158회는 ‘살인범의 게임 - 美 홀리스터 저택 살인사건’을 추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작은 마을 홀리스터에서 2017년 마을에서 20km 떨어진 협곡에서 시체가 발견된 사건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담당 수사관은 “몸이 땅을 항해 있고 등이 보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사인은 둔기에 의한 뇌손상이었다. 

전문가는 “머리에 여러 번 가해진 손상에 의한 사망이라 보여진다. 얼굴 부위와 머리를 여러번 내리친 거다”고 설명했다. 수사관은 “부검 중에 팔, 어깨, 턱, 머리, 갈비뼈까지 흔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부검 결과 피해자는 당시 49살인 김선희 씨였다.

김선희 씨의 지인들은 “믿어지지 않는다. 너무 우울해지고 기분이 좋지 않다”고 인터뷰했다.

코인 세탁소를 운영했던 김선희 씨는 주변에서 밝고 성실한 사람으로 인식되어 있었다. 

김선희 씨의 딸은 2017년 11월 27일 김선희 씨가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다. 지역신문 기자는 “딸들이 아버지에게 연락하자 아버지는 두 딸에게 엄마가 한국에 갔다고 말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아내가 사라진 뒤 경찰은 김선희 씨의 남편 지씨를 찾아갔고 그곳에는 모르는 여성이 있었다. 또한 이후 경찰이 저택을 다시 찾았을 때 여성은 표백제로 바닥을 닦고 있었고 혈흔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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