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개그맨 유상무가 아내 김연지에게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내의 맛' 유상무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나 지금 왜 이렇게 행복하냐?! 너 때문인가?!”라는 글과 셀피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유상무는 “몇 년간 많이 아프고 힘들어서. 이제 좀 웃으라고. 선물을 주시나 봐. 요즘 넘넘 감사하네. 고마워요. 고맙습니다!”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유상무는 2017년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그해 4월 수술을 받았다. 두 사람은 유상무가 투병 중이던 같은 해 11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고 1년 만인 2018년 10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아내 김연지는 최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오빠가 암이라는 것을 알고도 부모님은 반대하지 않으셨다. 오히려 기다리셨다”라고 전했으며 유상무 역시 “장모님은 아프기 때문에 더 반대하지 않았다고 하시더라. 옆에서 더 지켜줘야 한다고 했다”라고 덧붙여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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