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김정훈과 김진아가 이목을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 26일 매체 보도에 따르면 김정훈과 연인 관계였던 P씨는 21일 서울지방지법에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훈이 P씨에게 내 주기로 했다는 임대차 보증금의 잔금을 요구한 상황.

그에 따르면 김정훈은 P씨가 임신한 사실을 알고 중절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고 한다.

이러한 다툼 중 P씨의 집 계약이 만료됐고 김정훈은 임대차보증금 1000만 원과 월세를 해결해주겠다고 했지만 임대인에게는 계약금 100만 원만 지급한 후 연락을 끊었다. 

이에 P씨는 김정훈에게 임대차보증금 잔액 900만 원과 임대기간 내 월세를 청구한 것.

이에 김진아는 지난 27일 SNS 댓글을 통해 "확실한 건 아니었고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어제 처음 알았던 것도 아니고 괜찮아요. 막판에 괜히 고생하신 제작진분들만 욕먹고 할 때마다 답답했는데 뭐.. 차라리 다행이네요. 비공개해라 댓글 닫아라 걱정 많이들 해주시는데,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언젠가는 다시 열 건데 그때 또 이 일 상기될 것 같아서 짜증도 나고 제가 숨어야 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싶어서.. 제 엄마 아부지 새벽부터 저 걱정하셔서 잠 안 온다고 연락 오실 때 그때만 좀 울었고 사실 저는 아예 괜찮아요. 구설수 오르는 게 조금 힘들기는 한데..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하루 되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하지만 '확실한 건 아니었고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어제 처음 알았던 것도 아니고 괜찮아요'라는 부분이 문제가 되자 댓글을 삭제한 후 그 부분만 제외하고 다시 글을 올려 심경을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진아가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추측이 드러내는 상황.

한편 김진아는 1994년생으로 25세이며 일반인으로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직업은 인천공항 아나운서로 알려졌다. 김정훈 소속사 측은 논란에 대해 “사실 확인 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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