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충북 전역 '초미세먼지 주의보’

초미세먼지 주의보(연합뉴스 제공)
초미세먼지 주의보(연합뉴스 제공)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도내 중부(청주·증평·진천·괴산·음성)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어 오후 4시를 기해 북부와 남부 권역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확대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음성군의 초미세먼지 1시간 평균 농도는 115㎍/㎥ 기록했다. 청주시 청원구와 상당구의 초미세먼지 농도도 100㎍/㎥ 안팎을 유지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어린이와 폐 질환 및 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준비하라"고 권했다.

3.1절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3·1절인 다음 달 1일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환경부는 28일 이같이 발표하며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건강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공휴일인 점을 고려해 차량운행 제한은 실시하지 않는다. 비상저감조치는 당일과 다음 날 초미세먼지 농도가 50㎍/㎥ 초과할 것으로 전망될 때 발령된다. 이날 오후 4시까지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55㎍/㎥, 인천 47㎍/㎥, 경기 63㎍/㎥이다.

인천 일제 군수공장 유적보존 주장

인천독립운동과 부평의 조병창 이야기(연합뉴스 제공)
인천독립운동과 부평의 조병창 이야기(연합뉴스 제공)

일제강점기 한강 이남 최대 군수공장이었던 인천시 부평구 조병창과 관련한 역사 유적을 보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시 부평구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28일 개최한 토크콘서트 '인천독립운동과 부평의 조병창 이야기'에서 정혜경 일제강제동원&평화연구회 연구위원은 "인천 부평은 한강 이남 최대 군수공장이 있던 지역으로 이곳에 있는 미쓰비시 줄 사택은 한반도에 남아 있는 2개 (징용) 사택 가운데 하나"라며 "역사의 현장을 기억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인천시 부평구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터는 과거 일제강점기 무기공장인 조병창이 있었던 곳이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