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2019년 2월 25일~ 3월 1일 TV 속에선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을까? 이번 주 TV속에서는 ‘아내의 맛' 홍현희 눈물, ‘한끼줍쇼’ 오지호의 가장 잘생긴 사람 3인, ‘골목식당’ 거제도 입성이 화제가 되었다.

이번 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명장면들! 읽고 나면 본편을 보고 싶은 시선뉴스 세컷 리뷰를 펼쳐 보인다.

첫 번째 장면, <아내의 맛> 홍현희 ‘펑펑’ 울린 제이쓴의 두 번째 프로포즈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쳐]

홍현희가 제이쓴의 깜짝 두 번째 프로포즈로 눈물을 펑펑 흘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 36회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캐나다 신혼여행이 전파를 탔다.

특히, 둘의 신혼여행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장면은 제이쓴의 깜짝 두 번째 프로포즈. 얼음낚시를 마치고 찾은 근처 식당에서 제이쓴은 영어로 “신혼 3개월차이지만, 아직 프로포즈를 하지 못했어요"라며 "오늘이 바로 그 날입니다. 너무 긴장돼요. 박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으나 하지만 홍현희는 "뭐라는 거야, 해석 좀 해주세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이쓴은 조규만의 ‘다 줄거야’를 부른 후 실버 매듭 팔찌를 들고 홍현희에 "Will you marry me?"라고 깜짝 프로포즈를 성공했다. 홍현희는 "Yes!"라며 눈물을 흘렸다. 특히 제이쓴은 "평생 행복하게 해줄게"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홍현희는 “감동해서 우는 것 보다 속았다는 게 억울해...”라며 통곡에 가까운 울음을 토해냈다,

두 번째 장면, <한끼줍쇼> 오지호, 韓 배우 중 스타일 빼고 보면 장동건이 1위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쳐]

오지호가 한국에서 가장 잘 생긴 배우 1위로 장동건을 꼽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오지호와 남규리가 서울 동작구 상도1동에서 한 끼에 도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지호는 “오지호가 대한민국에서 잘생긴 배우 세 명 중에 들어간다고 했는데, 나머지는 누구냐”라는 강호동의 질문에 “스타일 빼고 얼굴만 보면 장동건 형이 제일 잘생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지호는 잘 생긴 배우 2위로 현빈으로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세 번째 장면, <골목식당> 백종원, 드디어 지역상권 살리려 거제도 입성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쳐]

백종원이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거제도에 입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솔루션을 위해 방송 처음으로 거제도의 지세포항에 입성했다.

거제도는 대표적인 대한민국 조선업 도시지만 4년 전 조선업에 닥쳐온 불황으로 경기가 많이 침체되어 있어 자영업자들까지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거제도에서 솔루션을 받는 가게는 충무김밥집, 보리밥과 코다리찜 식당, 도시락집 3곳이 소개됐으나 하지만 백종원의 시식이 후 대체적으로 혹평을 내리며 난관에 빠지게 됐다.

이번 주 안방극장에서는 감동과 웃음, 안타까움이 공존했던 프로그램들이 눈에 많이 들어왔다. 다음 주에는 어떤 방송과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줄지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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