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2월 27일)은 각 지역의 사건 사고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관련 소식

1. 야산서 후배 둔기로 폭행한 간부 소방관 조사 중 – 전남 목포시

목포시 한 야산에서 후배 소방관 B씨를 폭행한 A 소방위를 조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전남 목포경찰서는 지난달 9일 오후 2시께 목포시 한 야산에서 후배 소방관 B씨의 얼굴을 손으로 폭행하고 B씨를 엎드리게 해 엉덩이를 둔기로 수차례 때린 A 소방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같은 소방서 내 다른 부서에서 근무하는 사이로, 지난달 8일업무상 전화를 걸어 항의하며 B씨가  A씨에게 에게 욕을 하자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이 사건으로 B씨는 전치 3주 진단의 상해를 입었고, A씨가 근무하는 소방서는 정확한 경위를 파악해 징계할 방침이다.

2. 청주 아파트서 20대 자해 시도…30분 만에 구조– 충북 청주시

청주에 사는 C씨가 119에 자살 시도 신고를 한 후 긴급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 픽사베이)

27일 청주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4분께 C(23)가 "아파트에서 뛰어내려서 죽겠다"는 내용의 119 신고를 했으며,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신고자 C(23)씨가 사는 아파트로 출동한 후 지상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만일에 대비했으며, 가족으로부터 비밀번호를 알아내 출입문을 개방하고 신고 접수 30분 만에 C씨를 구조했다.

자해로 손과 팔을 다친 C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C씨는 평소 우울증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C씨가 자해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국 팔도에서 수많은 사건사고가 일어났으며, 이러한 사건 사고는 사람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내일에는 조금 더 좋은 소식이 들리길 바라보자.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