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는 현대인의 만병의 근원이다. 이는 반려묘에게도 마찬가지다. 스트레스를 제대로 풀지 않으면 예민한 고양이의 건강에도 좋지 않다.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는 고양이의 본능을 충족시켜야 한다. 높은 곳에 올라가고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를 위해 캣타워를 설치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고양이는 깨끗한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화장실을 청결하게 유지해 줘야 하며 고양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이용해 사냥 본능을 충족시켜주고 체력을 소진시켜주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스크래처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 고양이는 영역을 표시하고 발톱을 관리하며 운동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특정한 대상을 긁는 본능이 있다. 그런데 이 대상이 소파나 가구 등이라면 같이 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매우 곤란한 상황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스크래처를 마련해 주어 마음껏 긁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면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푸는데 큰 도움이 되고 가구도 보호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스크래처를 골라야 할까? 

1. 너무 약해서도, 강해서도 안 된다. 
스크래처가 너무 강하면 발톱이 부러져 다칠 수 있고, 반대로 약하면 자주 스크래처를 교환해줘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커지게 된다. 

2. 소재를 확인해야 한다. 
스크래처는 긁는 제품이라 분진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유해한 소재로 제작된 스크래처의 분진은 고양이에게도, 사람에게도 유해하다. 

㈜이룸디엔피의 대표이사 주용진 대표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중국제 스크래처들은 접착제 등 유해한 성분이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제품들에게서 나온 먼지들은 사람과 고양이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이룸디엔피에서 제작하고 있는 키워보리 스크래처는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검사 결과 유해성 및 위험성 검사에서 위해사항 없음 판정받은 소재로만 생산하고 있어 고양이와 집사님들 모두에게 안전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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