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연선] 10년 동안 800번의 오디션에 탈락한 중년 배우. 뚜렷한 개성 하나 없는 모습과 배우치고는 무언가 카리스마가 떨어지는 느낌.

1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바텐더, 요리사, 페인트공 등의 일을 하면서 배우 오디션을 보러 다닌 이 남자. 그런 그에게 기회가 찾아오게 됩니다. 케네스 로너겐의 희곡 “this is our youth”에서 감칠맛 나는 폐인 연기를 하며 비평가들에게 호평을 받게 되죠.

하지만, 곧 찾아온 뇌종양 판정이라는 시련. 생사를 넘나드는 10시간의 수술. 수술 후유증으로 왼쪽 귀의 청각을 잃고 안면마비가 찾아왔지만 끈질긴 노력과 재활치료로 안면 근육을 움직이는데 성공하고, 그는 드디어 배우로 승승장구하며 인정받기 시작합니다.

<헐크>, <어벤저스>, <비긴 어게인>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배우 ‘마크 러팔로’의 이야기입니다.

- "노력과 운이 맞아떨어지는 순간이 한 번은 꼭 온다” <마크 러팔로> -

무언가 좀 잘 되려고 하면 꼭 찾아오는 시련. 잘 될 것 같았는데 꼭 마무리가 잘되지 않는 상황. 화가 나고 답답합니다.

그동안 한 거라고는 죽어라 노오오오오오오력 뿐인데, 결과가 시련일 경우라면 허탈감은 배가 됩니다. 저 역시 취업 준비생일 때 제일 많이 했던 말 중 하나가 “나는 지금까지 그 흔한 술 한번 제대로 마셔 본적도 없고, 클럽이나 밤무대를 가본 적도 없이 열심히 산 것 같은데 왜 결과가 없을까”였습니다. (친구는 우스갯소리로 “그렇게 안 해봐서 그래”라고 하더군요.)

어찌 됐든 저와 비슷한 생각과 한탄을 하는 사람이 지금 여러분이라면, 마크 러팔로의 말로서 스스로를 토닥토닥 위로해주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여러분이 가진 지금의 어려움을 견딜 수 있게 해주는 동력, 마크 러팔로의 말처럼 노력과 운이 맞아떨어지는 순간이 한 번은 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그런 날~ 노력과 운의 톱니바퀴가 맞는 그날을 위해 계속 톱니바퀴를 돌려보는 날.

- "노력과 운이 맞아떨어지는 순간이 한 번은 꼭 온다” <마크 러팔로> -

※ 따말은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줄임말로 명사들의 명언, 드라마와 영화 속 명대사 등을 통해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감성을 심어주는 시선뉴스의 감성 콘텐츠입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은 어떨까요? 시선뉴스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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