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2월 26일 화요일의 국제 이슈

▶북한
김정은, 美 프레스센터 설치된 호텔 숙소로 이용...전례 없는 파격 행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 기간 동안 미국 백악관 출입기자들이 이용하는 프레스센터가 설치된 호텔을 숙소로 이용할 예정이다. 이는 역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통틀어 전례가 없는 일이다. 

▶미국
트럼프, 시진핑 주석에게 연일 감사 표해..."북한 문제에 큰 도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시진핑 주석이 중국산 '펜타닐'이 미국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하기로 약속한 것을 비롯해 북한 문제에서도 큰 도움을 줬다며 연일 감사를 표했다.

▶브라질
브라질 정부 "과이도 임시 대통령으로 인정...마두로 고립 시켜야"

브라질 정부는 25일 외교부 성명을 통해 "브라질은 더 많은 국가가 베네수엘라의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을 임시 대통령으로 인정해 마두로 대통령을 국제적으로 더욱 고립시킬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일본
日 극우 정치인 이나다 "근린제국조항에서 한국 제외 시켜야" 주장

2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의 극우 정치인인 이나다 도모미 자민당 총재특별보좌관은 전날 도쿄에서 열린 강연에서 교과서 검정 기준인 '근린제국 조항'에서 한국을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982년 만들어진 근린제국조항은 역사 기술시 한국, 중국 등 배려한다는 내용의 교과서 검정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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