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정겨운이 아버지의 파킨슨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그럼에도 해맑은 아내 덕에 본가의 분위기는 밝기만 했다.

(사진=SBS 방송 캡처)
(사진=SBS 방송 캡처)

지난 25일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겨운 김우림 부부가 설을 맞아 본가를 방문한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겨운은 "아버지가 7년간 파킨슨병 투병 중이다"라며 "편찮으신 까닭에 일을 쉬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파킨슨병 투병 중인 정겨운 부친과 모친은 명절 인사 차 찾아온 며느리 덕에 웃을 수 있었다. 정겨운의 '닭살' 행각에 쓴소리를 하기도 했지만 밝은 성격의 김우림 덕에 집안 분위기 역시 밝았다. 이혼의 상처를 딛고 새로운 사랑을 만난 정겨운의 즐거운 결혼 생활이 부모에게까지 전파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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