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3.1운동 100주년 기념 민족대표 신석구 추모 클래식공연

신석구 추모 공연 포스터(연합뉴스 제공)
신석구 추모 공연 포스터(연합뉴스 제공)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마지막으로 서명에 참여한 신석구 목사를 추모하는 대규모 클래식 공연이 국내외에서 열린다. 수표교교회가 기획하고 루스초이뮤직(대표 홍용만)이 주관하는 행사는 3·1절인 다음 달 1일 서울 음악회를 필두로 10일 이탈리아 로마연합교회, 13일 독일 베를린 선한목자교회 등지에서 연합공연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압구정 장천 아트홀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에서는 칸타타 '주를 위해'를 무대에 올린다.

광주시, 빈집 정비 시행

광주시는 안전사고나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빈집 실태조사와 정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주택이다. 오는 5월까지 소유권 확인, 시설물 안전상태 점검, 소유자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빈집으로 확정 절차를 거친다. 8월까지 국내외 빈집 활용 사례연구, 지역적 특화요소 등을 반영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소유자 동의를 거쳐 시, 자치구, 공기업의 도시재생·공공사업에 빈집을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장석춘, 정부 4대강 사업 전면폐기 수순

구미보 개방(연합뉴스 제공)
구미보 개방(연합뉴스 제공)

자유한국당 장석춘 의원은 25일 "금강과 영산강의 3개 보 해체는 지역 주민·농민의 의사가 배제된 것으로, 과학적 검증보다 정치 논리가 반영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이번 정부 결정은 4대강 사업 전면폐기를 위한 수순이며, 과거 정권 부정을 통한 국론 분열 조장 행태"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낙동강 보 해체를 위한 수순으로 보이는 이번 금강·영산강 보 해체 결정은 결단코 용납할 수 없다"면서 "지역 주민과 함께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히 맞서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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