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여행] 남대문시장하면 빠질 수 없는 ‘갈치 골목’ [서울 남대문]
[SN여행] 남대문시장하면 빠질 수 없는 ‘갈치 골목’ [서울 남대문]
  • 보도본부 | 한성현 PD
  • 승인 2019.03.0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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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서울 남대문)] 사람의 정과 인심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 그중 특히 국민들은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많이 찾아 하루 30만 명의 인파가 북적거리는 시장인 남대문 시장은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하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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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오늘 소개할 남대문 시장 필수 코스는 바로 ‘갈치 골목’이다. 그런데 바다도 없는데 웬 갈치 골목?! 1988년 서울 올림픽 전후로 만들어진 ‘갈치 골목’은 약 30년이 넘는 세월만큼 얼큰하면서도 깊은 맛을 내는 갈치조림을 기본으로 하는 식당이 몰려있는 시장 골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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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 골목이라는 간판을 보고 들어서면 좁은 통로 속 빼곡하게 모여있는 갈치조림 집이 눈에 들어온다. 여기서 “어디가 맛있지? 어디가 맛있을까?”라는 한순간의 흔들림이 온다. 걱정하지 마라. 기본 10~20년은 채우는 집들로 어디든 다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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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갈치조림을 주문하면 나오는 기본 찬들은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맛을 보장한다. 또한 서비스(기본)로 나오는 갈치구이와 달걀찜은 그것만으로도 밥 한 공기를 뚝딱 해치울 수 있는 밥반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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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찬 세팅이 끝난 이후 메인 요리 ‘갈치조림’이 나오면 우선 감탄부터 하게 된다. 양은 냄비 속 살이 오를 대로 오른 오동통한 갈치가 빨간 소스에 푹 담겨 있는 모습을 보면 시각, 후각만으로도 절로 즐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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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젓가락으로 발라먹는 우유 빛깔 갈치 살과 칼칼한 양념의 조화는 거부하려고 해도 거부할 수 없는 마성의 음식으로 밥과 따로 먹어도, 밥과 함께 비벼 먹어도 각각의 맛이 따로 놀지 않고 어우러지는 그야말로 일품이다.

만약 식욕이 떨어진다고 생각되면 오늘은 칼칼한 갈치조림에 밥을 한 끼 하며 식욕도 돋우고 든든하고 따뜻한 하루를 보내보자.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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