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2월 25일 월요일의 국제 이슈

▶미국
트럼프, 미중 무역전쟁 휴전 연장..."최종 합의 위한 정상회담 추진"

트럼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중국과의 무역전쟁 '90일 휴전'기간을 연장하고 정상회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미국이 중국과 중요한 구조적 이슈들과 관련한 무역협상에서 상당한 진전(substantial progress)을 이뤘음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일본
日 정부, "10월 해상자위대 관함식 초청장 한국엔 안 보내"

일본 방위성이 오는 10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해상자위대 관함식의 초청장을 한국 해군에 보내지 않았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한국 구축함의 레이더 조사 문제가 진전이 없는 것에 대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브라질
베네수엘라 국경지대 충돌...브라질 북부 '보건 재난지역' 선포할듯

미국 등 국제사회가 제공한 원조물품 반입을 둘러싸고 베네수엘라 국경지대에서 충돌이 발생해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브라질 북부 호라이마 주 정부가 '공공보건 재난지역'을 선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집트
난민 및 테러 문제 논의 위해 이집트서 EU·아랍연맹 첫 정상회의

유럽과 아랍국가 지도자들이 난민과 테러 문제 등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24일 저녁(현지시간) 이집트 시나이반도 남단의 홍해 휴양도시 샤름 엘 셰이크에서 유럽연합(EU)과 아랍연맹(AL) 정상회의가 개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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