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국내 수산업 종사자의 국내·외 어업 생산량이 작년에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통계청이 22일 공개한 '2018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잠정)' 자료를 토대로 지난해 생산이 많았던 어업과 그렇지 않았던 어업을 살펴보자. 

▶ 지난해 어업 생산량 
- 379만 1천 t(톤). 
- 전년(372만 5t) 대비 6만 6천 t(1.8%) 증가
- 1970년 정부지정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음 

▶ 어업 생산금액 
- 8조 6천420억 원으로 역대 최다 기록. 
- 전년(8조 5천669억 원) 대비 751억 원(0.9%) 증가

▶ 단일 품목 생산량 증가 품목  
① 다시마류 : 지난해 가장 많이 생산. 
전년 대비로 5.6% 늘어난 57만 2천 595t으로, 통계 작성 후 가장 많음. 
② 김류 : 전년대비 8.4% 줄어든 56만 7천 827t으로 생산량 2위 기록. 
③ 고등어류 : 전년보다 87.3% 증가한 21만 5천 916t. 1996년 41만 5천 3t을 기록한 후 역대 두 번째로 많음. 

▶ 단일 품목 생산량 감소 품목  
① 멸치 : 18만 8천 528t으로 전년보다 10.6% 감소.
② 오징어 : 4만 6천 274t으로 전년보다 46.8% 감소.
          (어장 형상 어려움과 지나친 포획으로 어획량 줄어들어)

▶ 원양어업 중 증가 품목 
① 가다랑어 : 26만 6천 661t으로 전년보다 30.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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