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2월 24일)은 각 지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강남 유흥가 프로골퍼, 주부 등 7명 마약 투약 및 판매책 40대 구속 입건 – 서울, 부산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4일 서울 강남 유흥가에 마약을 유통한 혐의로 판매책 A(46)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부산경찰청 제공)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4일 서울 강남 유흥가에 마약을 유통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판매책 A(46)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클럽 등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주부 B(46) 씨, 프로골퍼 C(29) 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마약 광고를 올려 연락 온 사람에게 속칭 대포계좌를 이용해 돈을 받고 서울 강남 유흥가에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A씨가 소지한 코카인 22.51g, 엑스터시 51정, 대마 3.74g, 현금 1천800만원 등과 B씨가 소지한 필로폰 11.14g 등을 압수했다.

또한 B씨와 C씨는 지난 1월 25일 오전 1시께 서울 강남구 모 클럽에서 A씨에게 산 엑스터시를 클럽 종업원 2명과 나눠 먹은 혐의를 받고 있다.

2. 전직 대학교수, 여행경비 명목 강사 강의료 빼돌린 혐의로 징역형 – 경남 창원시

강사료를 빼돌린 혐의(횡령·허위공문서 작성)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창원대학교 전 교수 박모 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창원지방법원 홈페이지)

강사료를 빼돌리고 출석 일수를 조작해 부당하게 성적을 매긴 혐의(횡령·허위공문서 작성)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창원대학교 전 교수 박모 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창원지법 형사1단독 정동혁 부장판사는 "강의료를 피해자들에게 모두 돌려준 점, 피해자들이 선처를 구하는 점을 참작해 징역형의 집행을 유예한다"고 판시했다.

박 전 교수는 2007∼2009년 사이 시간강사 4명으로부터 미국대학 견학·해외여행 경비 명목으로 매월 강사료 일부를 자기 명의 계좌로 받아 3천 900만 원을 횡령, 2014년 중국 출신 대학원생이 거의 수업에 나오지 않았는데도 매번 출석한 것처럼 출석부를 조작해 'A+' 성적을 준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됐다.

주말에도 전국에서는 사건사고 소식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 마약과 관련한 사건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어 전 국민이 불안에 떨고 있다. 이처럼 불법으로 행해지는 사건들이 전국적으로 줄어들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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