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 / 일러스트-최지민)

전당대회에서 막말로 큰 논란이 되었던 김준교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 후보가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 사과글을 올렸습니다.

김준교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 합동 연설회에서 젊은 혈기에 다소 정제되지 못한 표현과 말실수가 있었던 것 같다. 이완구 전 국무총리님과 홍문종 의원님, 그리고 당의 어르신과 선배님들께 무례하게 느껴지셨다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을 향해서는 “드루킹과 김경수 일당은 킹크랩을 동원한 8천800만 개라는 어마어마하고 천문학적인 수의 댓글 조작을 통해 국민 여론을 통째로 조작했다. 따라서 19대 대선은 원천 무효이고, 문재인 역시 대통령이 아니므로 제가 현직 대통령에게 막말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해 또 다른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과거 한 예능에 모태솔로 남자 3호로 출연했던 김준교 후보는 8년 후 논란을 통해 자신을 널리 알리는 마법을 부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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