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연선] 나이가 들면서 늘어나는 주름 또는 가늘어진 모발 등으로 인해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결국 이런 것들이 점점 신경이 쓰이고 예민해 질 수밖에 없는데.... 특히 탈모는 요즘 젊은 층에서도 나타나고 있어 나이가 어리다고 방심할 수 없다! 탈모는 왜 진행이 되며 예방하는 방법은 없는지 한번 알아보자.

■ 남성형 탈모란?
→ 유전과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에 의해 모발이 빠지는 대표적 탈모 질환
→ 증상 : 앞머리와 정수리 부위의 탈모와 모발의 가늘어짐

(남성 탈모 원인)
■ 유전
탈모 원인의 첫 번째로 꼽음

→ 부모님으로부터 탈모가 되기 쉬운 유전형질과 체질을 물려받아 탈모 진행
→ 발현의 다양성을 보이는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된다고 흔히 생각
→ 정확한 유전 양상은 알려져 있지 않음

■ 호르몬의 변화
탈모 환자는 탈모가 없는 부분에 비해 탈모가 있는 부분의 모낭에서 남성호르몬이 30% 이상 측정치가 높음

→ 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DHT(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라는 물질로 변성되면서 발생
→ DHT는 모발의 성장 기간을 단축시키고 힘없고 가는 모발을 증가시킴으로써 탈모를 촉진

■ 스트레스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남성 탈모 다음으로 꼽음

→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은 자율신경 조절에 이상이 생김
→ 혈관을 수축시켜 특정 부위의 혈액순환의 불균형 일으킴
→ 혈액의 원활한 흐름을 통제해 혈액순환이나 영양 대사에 장애를 일으켜 탈모의 원인으로 작용

■ 신장의 문제
신장은 노화를 담당하는 기관

→ 혈액 순환을 도와 모발에 영양을 주고 모발을 검고 윤기 있게 만듦
→ 신장이 약해지면 호르몬 대사의 균형이 깨지고 모발에 영양이 가지 않아 탈모 진행

■ 술과 담배로 인한 간과 폐 기능 저하
잦은 과음은 간을 혹사시켜 맑은 혈액 공급하는 것을 힘들게 만듦

→ 두피와 모발에도 맑은 혈액 공급이 자연스레 어려워짐
→ 담배에 함유된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 흐름을 방해하며 영양공급을 저해함

(예방)
올바른 생활습관, 일상생활 속에서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을 제거하려는 노력 필요

■ 청결한 모발 및 두피 유지
→ 샴푸 전에 부드러운 빗으로 먼저 머리를 손질하기
→ 머리를 감고 난 이후 뜨거운 바람보다는 수건으로 가볍게 두드리듯이 물기를 닦아냄
→ 찬바람으로 꼼꼼히 말리는 것도 탈모 예방에 도움

■ 직사광선 피하기
→ 햇살에는 챙이 큰 모자나 자외선 차단 스프레이 등으로 세심한 관리 필요

■ 육류 줄이기
→ 고지방 음식은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증가시켜 탈모의 원인이 됨
→ 단백질은 풍부하지만 지방이 적은 생선, 닭고기, 저지방 치즈, 콩, 요구르트 등은 탈모에 좋음

■ 충분한 수면
→ 잠이 부족하면 신진대사뿐 아니라 신경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나빠지게 함
→ 두피에도 자극을 주기에 충분한 수면 필요

■ 금연과 금주
→ 모발이 성장하기 위해선 원활한 산소공급과 영양공급이 필수적
→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 금연과 금주 필요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습관 등이 탈모를 촉진시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요즘은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들에게도 탈모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이른 나이에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고 실망하지 말고 원인과 예방법을 알았으니 오늘부터라도 잘 실천해 우리 모발을 관리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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