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더팩트가 조병규 김보라 커플의 열애 사실을 뒷받침하는 '증거 자료'들을 대거 쏟아냈다. 디스패치의 뒤를 이어 스타 열애보도의 산실로 떠오르고 있는 셈이다.

21일 연예매체 더팩트는 배우 조병규와 김보라의 데이트 장면을 담은 사진들을 보도해 후폭풍을 낳았다. 이날 열애 의혹을 보도해 당사자의 시인을 이끌어 낸 뒤 보인 행보다. 더팩트의 해당 기사에는 밤거리를 함께 배회하는 조병규와 김보라의 모습의 그대로 담겨 있었다. 상대방의 어깨를 감싸안거나 머리를 쓰다듬는 등 다정한 모습들도 포함됐다.

(사진=조병규 SNS)
(사진=조병규 SNS)

이같은 사진을 얻어낸 더팩트의 '취재력'은 앞서 톱스타 열애 보도를 다수 전해 온 디스패치와도 맞물린다. 디스패치는 지난 1월 1일 보이그룹 엑소 카이와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설을 단독 보도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카이 제니 열애설을 전한 디스패치도에서 조병규 김보라의 열애설을 보도한 더팩트까지. 치밀한 추적과 관찰로 드러난 청춘 스타들의 사생활은 연예인이란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애처롭기까지 하다. 스타를 향한 과열된 대중의 관심이 만들어낸 언론의 현주소는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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