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충남도, 당진 현대제철 사고 대응 대책본부 마련

당진 현대제철(연합뉴스 제공)
당진 현대제철(연합뉴스 제공)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외주업체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가 작업 도중 숨진 가운데 충남도가 사고 수습을 위한 대책본부를 꾸렸다. 21일 도에 따르면 도와 당진시가 이날 사고수습대책본부를 마련해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관계기관에 대한 조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도는 앞서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씨가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사고로 숨진 것 등을 계기로 철저한 원인 규명을 위해 초동 대응 단계부터 노동조합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에 요청할 방침이다.

전국 돌며 휴대전화 훔친 2인조 절도범 구속

상가, PC방, 주점 등에서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휴대전화를 전문적으로 훔친 2인조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21일 특수절도 혐의로 A(23)씨와 B(23)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5일 오후 3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의류매장에서 피해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10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나는 등 일주일 사이 청주, 서울, 대전 등 전국을 돌며 21차례에 걸쳐 2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원룸서 떨어진 50대 여성, 경찰관들이 받아 살려

출동 현장(연합뉴스 제공)
출동 현장(연합뉴스 제공)

약에 취한 50대 여성이 원룸에서 떨어졌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5명이 손으로 받아 살렸다. 부산 영도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 43분 부산 영도구 한 주택가 2층에서 여성이 떨어지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송 경장 등 5명은 추락 예상지점으로 달려가 A씨를 손으로 받아냈다. 다행히 A씨는 상처 하나 입지 않은 상태로 구조됐고, 마침 도착한 119차량에 실려 병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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