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수영장에서 초등생 의식불명 사고.... 해운대 그랜드호텔 압수수색

사고가 난 그랜드호텔 유아풀장 (부산지방경찰청)
사고가 난 그랜드호텔 유아풀장 (부산지방경찰청)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초등학생이 수영장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된 해운대 그랜드호텔을 압수수색을 했다. 경찰은 20일 담당 수사관을 보내 안전사고와 관련한 서류, 영상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해당 사고는 호텔 측 안전관리 부실 속에 발생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체육시설 설치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명의 안전요원이 수영장 감시탑에서 근무해야 하지만 호텔 측이 이를 어긴 정황이 나온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트럭에 개 매달고 달려 죽게 한 60대 입건, “짐칸에서 빠져나왔다”

제주서귀포경찰서는 자신의 트럭에 개를 매달고 운행해 죽게 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박 모(67)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박 씨는 지난 19일 오후 3시 6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도로에서 자신의 1t 트럭에 개 한 마리를 매단 채 끌고 다녀 죽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씨는 경찰에서 "짐칸에 실은 개가 스스로 빠져나와 매달린 줄 모르고 운행했다"라고 해명했다.

물새는 빙상장, 동계체전 오후로 연기

동계체전 경기 지연 (연합뉴스 제공)
동계체전 경기 지연 (연합뉴스 제공)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 경기가 경기장 누수 문제로 수 시간 연기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일 "오전부터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 물이 새는 문제가 발생했다"라며 "정상적으로 경기를 치를 수 없다고 판단해 모든 경기를 오후 5시 이후로 연기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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