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2월 20일)은 각 지역차원 지원 사업 소식이다.

- 창업을 위한 각 지역차원 지원 소식

1. 울산시, 창업기업의 안정적 사업 공간 제공을 위한  '톡톡팩토리 동구점' 개소 – 울산광역시

울산시가 '톡톡팩토리 동구점'을 개소한다고 20일 밝혔다.(울산시 제공)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제조업 분야 창업자들을 위한 소규모 제조공간인 ‘톡톡팩토리’에서 지난 2016년 남구점을 시작으로 올해 동구점을 개소했다.

현재 톡톡팩토리는 남구점, 울주점, 북구점 그리고 동구점 개소 이후 다음 달 중구점까지 개소할 예정이다.

톡톡팩토리는 제조업으로 성장 가능한 창업기업에 안정적인 사업 공간을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톡톡팩토리 동구점에 입주한 업체들은 의료 분야 창업기업으로, 울산대학교병원의 자문과 시험장(테스트베드)이 제공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바이오메디컬 분야는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로 지역 의료기관, 대학 등과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 부산시, 사회적기업 지원 '소셜캠퍼스 온 부산' 본격 운영 – 부산광역시

부산시가 '소셜캠퍼스 온 부산'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연합뉴스 제공)

부산시는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인 '소셜캠퍼스 온 부산'이 입주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수영구 국민연금공단 남부산지사 사옥에 마련된 소셜캠퍼스 온 부산은 초기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을 지원하고 경영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부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최근 28개 입주기업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약을 하고 입주를 시작했다.

또한, 센터는 사회적기업 창업, 청년 소셜벤처 등 22개 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

한편, ‘소셜캠퍼스 온 부산’은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을 비롯한 소셜벤처들의 경영능력 향상 및 창업초기 도약을 지원하고자 복권기금을 통해 조성된 통합지원센터다.

고용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각 지역에서는 신규 창업과 관련하여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런 지원사업이 투명하게 운영되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웃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