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캐리비안의 해적5'가 호주에서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갔다.
28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 호주판은 '캐리비안의 해적5-죽은 자는 말이없다(Pirates Of The Caribbean5-Dead Men Tell No Tales)'(이하 캐리비안의 해적5, 감독 요아킴 뢰닝·에스펜 잔드베르크/제작 디즈니)가 호주 골드코스트의 빌리지 로드쇼 스튜디오에서 첫번째 과정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데일리메일 호주판은 현지에 '캐리비안의 해적5'의 프로덕션 사무실이 마련됐고 스태프들도 도착해 작업 중이라고 알렸다. 프로덕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본격적인 작업이 지난 주 시작됐고 영화를 연출할 감독들이 작품에 합류할 호주인 배우들을 찾고 있다"고도 알렸다. 또한, 관계자는 “'캐리비안의 해적5'는 현지 프로덕션의 일부를 맡을 능력있는 제작팀도 물색 중이다.”라고 밝혔다.
영화에는 조니 뎁을 비롯해 전편에서 바르보사 역을 연기한 제프리 러쉬가 출연을 확정한 상태라고 한다. '캐리비안의 해적-망자의 함'(2006)에 출연했던 올랜도 볼룸의 출연 가능성도 보류되고 있다.
약 2억5천만 달러(한화 약 2천632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캐리비안의 해적5'은 수백 명의 현지 전문가들을 고용하는 등 호주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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