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또 오해영’이 시청자들을 다시 한 번 찾는다.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은 16, 17일 양일간 O tvN에서 다시 한 번 전파를 탄다. 

(사진=tvN 제공)
(사진=tvN 제공)

‘또 오해영’은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서현진, 전혜빈)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에릭)이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는 동명 오해 로맨스를 그린 작품. 

에릭과 서현진, 전혜빈, 예지원, 김지석 등이 출연한 ‘또 오해영’은 2016년 방송됐지만 로맨스에 판타지를 더한 데 이어 섬세한 연출로 종영 후에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더 나아가 ‘또 오해영’을 쓴 박해영 작가는 이후 ‘나의 아저씨’로 다시 한 번 필력을 인정받았고, 송형욱 PD 역시 ‘뷰티 인사이드’로 서현진과 의미 있는 호흡을 맞췄다.

다만 이번에 다시 시청자들과 만나는 ‘또 오해영’은 tvN이 아닌 O tvN에서 방영된다. O tvN은 최근 드라마 전문 채널로 개편했다. 이에 지난 설에는 ‘남자친구’ ‘응답하라 1994’ ‘도깨비’ 등을 연속방송하며 존재감을 다시 내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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