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2월 15일)은 각 지역의 차량과 관련된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 차량 관련 사건 사고 소식

1. 부산서 강원도까지 연습면허로 차량 훔쳐 도주  – 부산광역시

연습면허로 지인 차량 탈취해 달아난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부산경찰청 제공)

지난해 11월 26일 오전 3시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B(47)씨 오피스텔에서 B씨가 잠든 틈에 신용카드와 싼타페 차량 열쇠를 몰래 들고나와 지하주차장에 있던 차를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A(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동승자 없이는 운전할 수 없는 연습면허 소지자로 훔친 차를 몰고 4시간 이상 떨어진 강원도까지 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도난차량을 수배하면서 A씨에게 여러 차례 문자 메시지를 보내 경고와 설득을 병행했고, A씨는 최근 경찰에 연락해 차량을 경기도 고양 한 주차장에 뒀다고 알리며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2.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일어난 교통사고 – 인천광역시

눈길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인천 영종소방서 제공)

인천 영종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인천시 중구 운남동 한 지하차도 인근에서 15일 오전 8시 14분께 30대 A씨가 몰던 아반떼 차량이 새벽부터 많이 내린 눈으로 인해 전복됐다.

이 사고로 A씨가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나 병원 치료는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 귀가 조처했다.

또한, 해당 지하차도 인근 도로에서는 이날 오전 8시 38분께에도 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으나, 차량이 모두 눈길로 인해 서행 중이어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사고를 수습하는 동안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오늘은 차량에 대한 전국 각지 소식을 모아봤다. 365일 주의와 안전을 요하는 차량 운전. 남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먼저 조심하자라는 생각으로 안전운전하기를 바란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