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김미양]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9년 2월 셋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잔인한달걀
동물자유연대는 세계적 케이지 프리 연대체 ‘OWA(Open Wing Alliance)’ 소속 동물 단체 58개와 공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스타벅스를 상대로 보이콧을 진행했죠. 케이지프리 선언은 공장식 축산 방식으로 생산된 달걀의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것을 하는데요. 특히 한국의 경우케이지에서 생산된 달걀을 사용하는데 밀집/감금 공장식 축산 시스템으로 산란계들이 알을 낳는 기계로 취급받으면서 ‘잔인한 달걀’로 부르고 있습니다. (동물자유연대, 스타벅스의 ‘잔인한 달걀’ 사용 비판 [지식용어])

2. 과세특례
연말정산 기간으로 모든 직장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에게만 적용되는19% 단일세율 과세 등 과세특례도 있어 자신이 이 기준에 맞는지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세특례란 영세 개인 사업자에 대한 부가 가치 세법상의 예외적 조치를 의미한다. (외국인들의 연말정산, 과세특례는 무엇? [지식용어])

3. A380
에어버스 A380은 '하늘 위의 호텔'로 불리며 고급 항공기로 분류되어 왔습니다. 에어버스는 14일 성명을 통해 2021년 A380 생산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이유는 최대 고객사인 에미레이트항공이 최근 A380 주문량을 대폭 줄이는 등 수요 감소에 따른 결과로 알려졌습니다. (2021년 생산 중단하는 ‘에어버스 A380’...첫 비행은? [지식용어])

4. 녹색갈증
인간이 자연을 그리워하고 찾는 감정은 ‘녹색 갈증(biophilia)’이라는 인간의 본능에서 비롯합니다. 녹색갈증이란, 자연을 좋아하고 그 속에서 살아가고 싶어 하는 것이 생명체의 본질이라는 개념인데, 에드워드 윌슨 교수는 이런 자연 회기 본능을 '녹색 갈증'으로 표현했습니다. (바다-숲이 그리운 이유, ‘녹색갈증’ 본능 때문 [지식용어])

5. 비밀출산법
저출산 문제가 심각합니다. 하지만 아기들이 버려지는 영아 유기 사례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아 유기를 막기 위한 특별 법안이 발의돼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이 법안이 바로 ‘비밀출산법’입니다. 비밀출산법의 정식 명칭은 ‘임산부지원확대와 비밀출산에 관한 특별법’인데, 비밀출산법은 임신한 비밀을 보장하고 출생신고 시 부모의 가족관계등록부상 나타나지 않게 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2월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이 법안을 대표 발의했지만 여전히 국회에 계류 중입니다. (영아 유기 사례 증가를 막기 위해 발의된 ‘비밀출산법’ [지식용어])

6. 코픽스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는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지수입니다.일반적으로 코픽스에 대출자의 신용도를 반영하여 일정률의 위험프리미엄 등 가산금리를 더해 개별 주택담보대출의 금리가 결정되는데, 현재 코픽스는 전체 변동금리 상품의 약 60%를 차지합니다. (7월 변화 앞둔 코픽스, 주택담보대출 부담 완화될까 [지식용어])

7. 텔레그램
텔레그램은 러시아의 최대 소셜미디어 브콘탁테(VKontakte)를 설립한 파벨 두로프(Pavel Durov)가 개발한 메신저로 지난 2013년 아이폰과 안드로이드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텔레그램은 여타 메신저 애플리케이션과 비슷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텍스트를 주고받을 수 있으며 사진이나 동영상, 기타 파일 등을 전송할 수 있다. 또한 한 번에 최대 100명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최대 200명과의 그룹채팅도 가능합니다. (안희정 도지사가 비서와 비밀 대화를 나누었던 ‘텔레그램’ [지식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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