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2월 14일)은 각 지역의 문화와 교류에 관한 소식이다.

- 역사를 되새기고 전통문화가 풍부했던 오늘 소식

1. 중국 내 임시정부 찾아가는 정책기자단과 100년 서포터스 - 서울

대한민국 정책기자단과 100년 서포터스가 중국 내 임시정부 탐방을 실시한다.(연합뉴스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맺으며, 정부와 국민 간 소통을 추구하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과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새길 100년 서포터스가 임시정부의 과거 행적을 돌아보는 중국 현지 탐방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협약은 문체부 국민소통실이 운영하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과 위원회가 운영하는 '100년 서포터스'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중국 내 임시정부 유적을 탐방하고 디지털 홍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중국 탐방은 3월 18~23일 5박 6일간 상하이, 항저우, 충칭 등 임시정부 이동 경로를 따라 진행된다.

또한 이번 탐방에 참여하는 서포터즈가 제작한 콘텐츠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기념일(4월11일)을 전후해 대한민국 정책포털 '정책브리핑(korea.kr)', 대한민국 정부 대표 누리소통망(SNS) 채널 등 정부 운영 매체와 개인 유튜브 채널, 민간포털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2. 풍년·풍어 기원하는 삼척정월대보름제 내일 개막 – 강원 삼척시

15∼17일과 19일 나흘간 삼척정월대보름제가 개최된다.(연합뉴스 제공)

2월 19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삼척정월대보름제가 오는 15일 강원 삼척시 엑스포광장과 오십천 둔치에서 '삼척기줄다리기! 휘영청 보름달 아래 하나 되다!'를 주제로 15∼17일과 19일 나흘간 열린다.

삼척정월대보름제의 대표 행사는 1662년 조선시대부터 이어진 1976년 강원도무형문화재 제2호인 기줄다리기로  '바다게 다리' 모양으로 생긴 '기줄'로 하는 줄 싸움이다.

또한 나뭇더미를 태우며 한해 소원을 비는 달집태우기는 오는 16일 오십천 둔치에서 열리며, 소원 박 띄우기, 망월 놀이, 연날리기, 솟대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오늘은 역사와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각 전국팔도 소식을 알아보았다. 쌀쌀한 날씨에 몸을 웅크리지 말고 우리나라의 역사를 되새겨보고, 전통문화를 알아보기 위해 집밖을 나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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