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래서 방송이 무섭다. '전지적 참견시점'을 통해 인기를 얻었던 크러쉬 매니저가 '골목식당'에선 다른 이로 바뀌면서 이를 단번에 알아챈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는 상황이다.

크러쉬와 그의 매니저는 13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오직 음식에 집중했지만 시청자들의 눈은 매니저에 집중됐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사랑받았던 인물이 아니었던 탓. 더욱이 당시 두 사람은 일 관계가 아닌 절친의 모습을 보여주며 사랑받았던 바다.

(사진=SBS 방송화면, SNS 캡처)
(사진=SBS 방송화면, SNS 캡처)

 

앞서 크러쉬 매니저로 얼굴을 내밀었던 김현수 씨는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인해 팬덤이 생겨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특히 닮은꼴 외모는 물론이고 4년을 함께 한 사이로 '진짜 친구'라는 말을 들을 만큼 돈독한 사이를 자랑했던 두 사람이었다. 이를 기억하는 시청자들은 다른 매니저가 크러쉬와 동행했다면서 불과 몇달 만에 크러쉬 매니저가 바뀐 것이냐고 궁금해하고 있다.

방송 이후 많은 시청자들이 "왜 바뀐 거냐"며 아쉬워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로드부터 실장급까지 다양한 매니저들이 있을 수 있다면서 매니저 교체는 아닐 것이란 반응을 내놓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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