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N '국경없는 포차'에 얼굴을 보인 크리스토퍼가 알고보니 한국과도 남다른 인연이 있는 스타였다.

그는 13일 방송에 등장했다. 특히 사전 조율이 없었던 것으로 보였다. 앞서 신세경이 온라인상 메시지를 통해 출연을 요청했던 작가 베르나르베르베르 때와는 달랐기에 출연진 반응도 남달랐다. 특히 그는 자신이 포차를 눈여겨봤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포차에 대한 칭찬을 늘어놨다.

(사진=tvN 방송화면)
(사진=tvN 방송화면)

 

여기엔 크리스토퍼가 사랑하는 한국 문화가 자리하고 있다. 그는 2017년, 2018년 연달아 2년간 한국을 찾아 자신의 음악을 선보였는데 무엇보다 한국 문화를 즐긴다고 밝힌 바다. 그는 한국스포츠경제와 인터뷰에서 코리안 바비큐와 치킨을 자신이 사랑하는 한국문화로 꼽으면서 "치킨을 먹는데 먹으면서 취할 정도였다. 한국엔 정말 맛있는 맥주와 좋은 와인, 센 술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렇듯 특히나 술 문화에 대해 격찬했던 그였기에 덴마크 한복판에 자리한 포차가 그의 발길을 사로잡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크리스토퍼를 매료한 한국 문화가 그의 출연을 도왔고, 방송을 통해 그를 알게 된 시청자들은 외모와 보이스가 매력적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