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아이템'
사진=MBC '아이템'

 

[시선뉴스] ‘아이템’이 신선한 소재를 다뤘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아이템’은 11일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로, 같은 날 첫 방송한 SBS 드라마 ‘해치’와 대결 구도에 놓여있다.

‘아이템’은 웹툰 원작 드라마로, 초능력이 담긴 특별한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두 남녀 주인공이 파헤쳐가는 내용이다.

이날 주지훈의 첫 등장은 강렬했다. 피 칠갑한 얼굴 분장에 초능력으로 달리는 지하철을 멈추는 괴력의 연기를 선보였기 때문.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극 중 가장 중요한 아이템으로 등장하는 물건들의 퀄리티를 지적하고 있다. 이날 등장한 팔찌가 드라마 ‘매직키드마수리’에 등장할법하다는 것.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주지훈 탓에 채널 고정을 했던 시청자들은 연출 또한 산만하게 느껴지고 장르 또한 판타지를 넘어 스릴러와 공포까지 넘나드는 것 같다며 혹평을 내놓고 있다.

신선한 소재와 시각특수효과 때문에 ‘해치’를 택했다는 주지훈의 선택이 맞아떨어질지 다음 화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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