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드라마 '해치'
사진=드라마 '해치'

 

[시선뉴스] 드라마 ‘해치’의 제목 뜻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드라마 ‘해치’는 11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로, 배우 고아라, 정일우, 권율 등이 주연배우로 등장하는 사극이다. 기존 사극에 비해 다소 짧은 24부작인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첫 방송에 제목에 사용된 ‘해치’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해치’는 ‘해태’와 같은 선과 악을 심판하는 전설 속 동물이다.

‘해’는 부정한 사람을 보면 뿔로 받아버리는 신의 짐승을 뜻하고 ‘치’는 웅크리고 노려본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실제 국회의사당, 대검찰청 앞에 해치상이 세워져 있다. 정의의 편에 서서 법을 공정하게 처리하라는 의미 때문이다.

극 중 ‘해치’는 드라마 배경시대인 조선시대에서 현재의 검찰 조직과 비슷한 일을 맡았던 ‘사현부’를 뜻하는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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