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는 유아기, 어떤 놀이를 할까?
[카드뉴스]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는 유아기, 어떤 놀이를 할까?
  • 보도본부 | 이호 기자
  • 승인 2019.02.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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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정선] 유아기는 잠시 한눈만 팔아도 몰라볼 만큼 신체가 성장하고 비율이 변화하며 대뇌가 성장하는 시기이다. 따라서 이 시기에 적절한 놀이를 하는 것은 신체적인 발달은 물론 지능과 정서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된다. 1세부터 5세까지 어울리는 놀이에 대해 알아보자.

1세가 되면 혼자 걸을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이동과 공간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성인의 행동을 모방하기 시작하게 된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손수레 끌기, 큰 공 가지고 놀기를 통해 감각 운동을 하고 큰 상자에 작은 상자 등을 넣는 조작놀이, 벽돌 블록 등을 쌓는 쌓기 놀이, 성인을 모방하는 역할 놀이 등이 적합하다. 

2세가 되면 소근육 운동 능력이 증진되고 눈과 손의 협응력이 발달한다. 또한 눈앞에 존재하지 않는 대상을 기억하는 능력이 생기는 피아제의 ‘전조작기’가 시작되는 시기이지만 감각운동에 더 열을 올리는 시기이기도 한다. 이 시기에는 층계를 오르내리고 흔들 목마를 타는 등의 운동 놀이, 찰흙이나 밀가루 반죽 등을 가지고 노는 감각 놀이, 블록을 옮기거나 높이 쌓는 쌓기 놀이를 하는 것이 적합하다. 

3세가 되면 신체 운동 능력의 발달로 대근육을 이용한 운동을 많이 하면서 섬세한 소근육 조절 능력을 발달시키는 놀이를 즐기게 된다. 또한 언어 발달이 크게 증진되고 서사에 대한 이해가 되기 시작하며 비록 자기중심 적이지만 또래 친구에게 관심을 보이며 상호작용을 하기도 한다. 또 이 시기에는 성인의 역할을 모방하려는 욕구가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달리기, 세발자전거 타기, 점프하기 등의 대근육을 이용한 운동 놀이를 하며 구슬꿰기, 퍼즐 맞추기 등 고도의 조작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그림책이나 이야기 책을 이용한 언어놀이와 미술놀이, 소꿉놀이 같은 역할 놀이를 즐긴다. 

4세가 되면 지적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기이므로 학습에 관련된 놀이를 시작하는데 있어 최적의 시기라 할 수 있다. 또한 또래와 상호작용을 활발하게 시작하며 자기중심적인 것을 벗어나 이타심을 갖기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성인에게 관심과 인정을 받고 싶어 하는 욕구가 강해지며 언어능력이 급격하게 발달한다. 지적능력이 크게 발달하는 만큼 호기심이 많아지며 자유로운 탐색 활동과 창의성을 발휘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 시기에는 숫자 놀이나 퍼즐 맞추기 등 학습과 관련된 놀이를 하고 크레파스와 색종이 등으로 미술놀이를 하며 말장난이나 수수께끼 등의 언어놀이, 각 직업을 모방하는 역할 놀이 등을 한다. 

5세가 되면 넘쳐나는 신체적인 에너지와 더불어 위험한 상황에 대한 경험 부족으로 인해 무모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등의 행동을 하는 것을 좋아하고 왕성한 호기심을 표출한다. 또한 이야기를 듣는 것을 넘어 꾸밀 줄 알고 인지능력 발달로 인해 규칙을 정하고 준수할 줄 알게 된다. 이 시기에는 왕성한 체력을 소모시키는 달리기나 뜀뛰기 등의 운동놀이와 퍼즐 맞추기, 숫자놀이, 카드놀이 등의 숫자, 연산놀이, 간단한 도구를 이용한 공작과 복잡한 구조물을 만드는 쌓기 놀이. 그리고 끝말잇기, 수수께끼 및 이야기 만들기 등의 언어놀이를 할 수 있다. 또한 역할분담을 통한 사회적 놀이와 논리력이 필요한 주사위 게임 등을 즐긴다. 

신체 운동 능력이 급격하게 발달되고 인지 능력과 정서 발달이 동시적으로 이뤄지는 유아기. 아기의 습득능력은 스폰지와 같기 때문에 다양한 놀이를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갖게 한다면 앞으로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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