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사진=SBS

 

[시선뉴스] ‘SBS스페셜’이 2019년 돼지해를 맞아 돼지에 대해 조명했다.

‘SBS스페셜’은 10일 방송을 통해 돼지를 반려동물로 키우고 있는 한 가정집을 찾았다. 5년 전 집안의 기둥이었던 가장을 힘들게 떠나보냈다고 말한 어머니는 반려돼지를 복덩이라고 부르며 애지중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에는 각자 방에서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다 잠들었지만 반려돼지를 입양하고 나서부터 거실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많아졌다는 것이 그들의 설명이다.

특히 더러울 것이라고 생각했던 모습과는 달리 대소변도 정해진 곳에서만 가리는 돼지의 모습에 놀랐다고. 실제로 돼지는 개보다 더 높은 지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족은 반려돼지의 입양 100일을 맞아 100일 기념 축하를 하는 등 화목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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