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선뉴스] 주부 9단 못지않은 살림 솜씨를 공개한 심지호가 화제다.

10일 방송된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심지호는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두 남매의 모습을 깜짝 공개했다.

이날 심지호는 아침부터 콩나물과 대파를 깨끗하게 손질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식초를 이용해 콩나물을 세척하는 등 평소 살림을 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고단수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15개월 둘째 딸 이엘이가 일어나 물을 찾자, 아침에 우려낸 보리차를 내주기도 했다. 또 배고프다고 보채는 딸에게 밥을 능숙하게 떠먹인 뒤 자신은 허겁지겁 아침밥을 해결하는 진짜 주부의 모습을 보였다.

심지호는 아들의 간식을 직접 만들어주기도 했다. 우유를 따뜻하게 스팀한 뒤 코코아 가루를 곱게 뿌려 마시멜로우까지 능숙하게 얹어낸 것. 이를 본 승재는 “우리 아빠는 이런 거 못하는데”라며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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