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공모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인천시는 10일 '2019년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 공모에 '100세 시대, 고령화 대응 특화의료기술 육성을 통한 인천 메디컬 헬스 케어 실현'이라는 사업명으로 신청해 국비 1억7500만원을 확보해 전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출처_pixnio - 본 기사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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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국비 공모사업은 작년 평가와 달리 지방이양일괄법률 추진으로 2020년 이후 보건복지부 유치기관 등록 사무 등이 지방 이양됨에 따라 지역별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의료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 역량강화 사업 분야를 신설했다.

인천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 공모사업도 100세 시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부평힘찬병원 관절치료, 나사렛국제병원 척추치료, 한길안과병원 시력교정, 나은병원 심·뇌혈관질환,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심장 박동 패키지, 오라클 피부과 의원 리프팅·흉터치료를 중심으로 해외 마케팅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고령화에 대응한 연계 의료서비스 상품을 지역 의료 수준을 높이고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시킴은 물론, 메디컬 코리아가 지향해야 할 중증질환 관련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삼아 전문병원 중심의 의료기술을 상품화 시켜 외국인환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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