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캡처)
(사진=KBS2 캡처)

 

조병규가 자웅동체의 뜻을 잘못 오인해 망신 당한 사건에 대해 털어나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로 큰 인기를 받고 있는 배우 조병규가 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자신의 흑역사에 대해 이야기 했다. 조병규의 흑역사는 바로 일심동체를 자웅동체로 잘못 표현해 생긴 사연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조병규는 영화 ‘걸캅스’ 촬영 때 함께 출연하며 막역하게 지냈던 배우 한성천과 맥주를 마시는 모습을 보고 어떤 스태프가 “야 자웅동체네 자웅동체야”하는 말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때문에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일심동체라는 의미를 표현하는데 “우린 자웅동체”라고 글을 적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실수를 모르고 지내다가 한 팬이 “자웅동체는 암수한몸이란 뜻이기 때문에 적절한 표현은 아닌 것 같아요”라고 말해줘 알게 됐고 바로 삭제해 버렸다고 털어놨다. 다만 이미 좋아요를 3805개나 받은 뒤였던 것. 이 사실이 그를 더욱 창피하게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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